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들의 성공은 뛰어난 선수단과 함께, 효과적인 전술, 그리고 깊이 있는 스쿼드 덕분입니다. 그러나 부상 선수들의 상황은 팀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에도 직결됩니다.
특히 이번 시즌 현재 29R기준 5위 까지 추락한 맨체스터시티의 향후 일정과 부상선수들에 대한 문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심도있게 다뤄보겠습니다.
1. 부상 선수 현황
2024/25 시즌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몇몇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입니다. 공격수쪽에서는 어느정도 부상복귀가 된 상황이지만, 미드필더와 수비수 포지션에서의 부상은 아직까지 복귀가 안되고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팀의 전술적 유연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로드리 :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이번시즌 가장 보고싶어하는 선수이며, 중원의 핵심중에 핵심 선수인 로드리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부재는 팀의 공수 전환과 중원 장악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발롱도르 위너가 Best 11에 들지 못하는건 시티 입장에서 큰 손실입니다.
- 아케 : 수비진의 중요한 자원인 아케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그의 중앙 수비능력과 측면에서 LB로서의 활동반경은 팀의 수비와 공격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의 부재는 경기력에도 영향이 있지만, 현재 남아있는 수비수들에게도 부담이 증가 될 수 있습니다.
- 스톤스: 수비의 핵심인 스톤스 또한 역시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그의 수비 능력은 팀의 전반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는 스톤스가 멀티자원으로 분류되며, RB와 CB 전부 볼수있는 자원인데, 하필 이번시즌 '카일 워커'를 임대를 보내면서 스쿼드 뎁스 또한 얇아져있는 상태입니다. 새로 영입된 후사노프가 있지만 29R기준 아직까지 불안한 모습이 있기에 스톤스가 더욱 그리운 맨체스터 시티입니다.
이 외에도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부상자 명단은 팀의 전술적 선택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2.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
부상 선수들의 상황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매 시즌 가장 강력한 팀들이 모이는 대회로, 각 팀은 최상의 스쿼드를 유지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 리그 성적: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적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원래는 상위 4위 안에 들어야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지만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는 5위까지 진출할수있기 때문에,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의 경기력 저하는 큰 위협이 됩니다. 특히, 상위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잃는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스쿼드 깊이: 맨체스터 시티는 스쿼드가 깊은 팀이지만, 부상으로 인해 핵심 선수들이 빠지면 대체 선수들의 경기력이 중요해집니다. 젊은 선수들이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중책을 맡게 될 경우, 팀의 경기력이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도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고 성장한 사례가 많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 전술적 유연성: 부상 선수들이 많을 경우,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적 선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과르디올라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감독이지만, 핵심 선수들이 빠지면 그 전술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점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결론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 선수들의 상황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빠르게 회복하여 팀에 복귀한다면,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과 경쟁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반면, 부상이 장기화되거나 추가적인 부상이 발생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현재 29R기준 남은 일정을 살펴보면 9경기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원래의 맨체스터시티라면 사실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은 일정이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영원한 맨체스터 라이벌 맨유 원정경기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모예스 감독의 에버턴 원정경기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자인 에미리 감독의 AV 홈 경기
현재 경기력에 오를때로 오른 본머스와 풀럼까지 쉽지 않은 경기들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당연한 말이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최대한 남은 일정동안 부상 관리와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통해 가능한 최상의 스쿼드를 유지해야 하며, 이를 통해 챔피언스리그진출을 위해 최소한 5위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팬들은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팀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유럽 무대에서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